송리단길의 꽈배기 도넛 봉땅 본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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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의 꽈배기 도넛 봉땅 본점 방문기

by 안중보안관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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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중 보안관입니다!

오늘은 꽈배기 도넛의 맛집인 봉땅 송리단길 본점 방문기를 소개하겠습니다.


봉땅 송리단길 본점

*영업시간

화 10:30 - 22:00
수 10:30 - 22:00
목 10:30 - 22:00
금 10:30 - 22:00
토 10:30 - 22:00
일 10:30 - 22:00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봉땅 송리단길 본점은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무입니다.

1개의 꽈배기가 나오는데 4시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매일 한정수량으로 제작한다고 합니다.

봉땅 송리단길 본점은 석촌호수(동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2,8호선 잠실역, 9호선 석촌역, 송파나루 역에서 내려서 걸어갈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잠실역에서 내려서 석촌호수 한 바퀴 돌고 가면 좋을 듯합니다. 혹은 봉땅을 먼저 들렀다가 석촌호수 돌면서 소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봉땅(송리단길 본점) 입구 / 외부좌석 / 내부

8월에 코로나 양성으로 격리를 하게 되면서 갇혀있는 저에게 여자 친구가 봉땅 꽈배기 도넛을 포장해서 문 앞에 두고 간 게 봉땅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방문해본 적이 없기에 상상만으로는 조그마한 가게에 꽈배기 도넛만 진열돼있는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봉땅 앞에 도착하고 세상 힙한 봉땅을 보고 마음속으로 사죄드렸습니다.

굉장히 제 취향인 인테리어에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까지 완벽!

꽈배기 도넛 쇼케이스

쇼케이스를 보니 많은 종류들의 꽈배기 도넛들이 아우라를 뿜고 있었습니다.

쇼케이스 위에 포장용 박스마저 힙한 봉땅입니다.

쇼케이스 앞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뭘 먹을지 결정하고 주문을 하려던 찰나

 

화장실 알려주는 푸우 / 음료 메뉴판

곰돌이 푸우가 배를 까고 화장실 위치와 비밀번호를 알려줍니다.

여자 친구가 보더니 귀엽다고 합니다.

제가 저렇게 배를 까고 배를 긁으면 아저씨 같다고 했습니다.

음료 가격들은 적당한 편입니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물통 / 외부좌석

착석하고 옆을 보니 물통이 있습니다. 물통도 힙한 봉땅

외부 좌석에 화분을 자세히 보니 나이키 농구공이었습니다. 화분도 힙한 봉땅

앉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직원분이 주문한 꽈배기 도넛과 음료를 갖다 주십니다. 직원도 힙한 봉땅

직원분들도 패션이 힙합니다.

음료와 꽈배기 도넛 / 가게명함?카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과 왼쪽 위에 접시부터 카야 쨈 , 아몬드 초콜릿, 밀크 글레이즈입니다.

*Bontemps는 불어로 좋은 시간을 뜻합니다.

명함 같은 카드를 뒤집어보면 천연발효종을 사용하여 유통기한이 3일 정도라고 쓰여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천연발효종을 사용해서 그런 걸까요 봉땅의 꽈배기 도넛의 특징은 식감이 굉장히 쫄깃하다는 겁니다.

저 세 가지 꽈배기 도넛 중 카야 쨈 꽈배기 도넛이 저의 원픽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나머지 둘이 별로라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에 충실한 밀크 글레이즈 고소하고 달달한 아몬드 초콜릿 만족스러웠습니다.

 

봉땅 송리단길 본점 방문기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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